정부, 43개 신기술·신제품 인증…금융·판로 지원

입력 2020-05-21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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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표원, '신기술·신제품 인증서 수여식' 개최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노승길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노승길 기자)

정부가 43개 신기술(NET)·신제품(NEP)에 인증서를 수여 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1일 신기술‧신제품 인증기업 대표 및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기술·신제품 인증서 수여식'을 열었다.

이번에 인증받은 신기술은 26개로 플렉시블 디스플레이에 필수적인 투명전극 제조기술과 안정적인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그린 수소 생산 시스템 최적 운전기술 등이 포함됐다.

신제품은 건물 에너지 절감에 효과가 있는 첨단 나노 소재를 적용한 투명 열 차단 필름을 비롯해 17개가 인증을 받았다.

신기술·신제품 인증 제도는 국내에서 처음 개발된 우수한 기술과 이런 신기술을 적용해 실용화가 완료된 신제품을 인증하는 제도다.

인증 신제품은 450여개 공공기관의 우선구매 등과 같은 판로 지원 혜택을 받거나 금융지원 및 정부 연구개발(R&D) 사업을 신청할 때 우대받을 수 있다.

이승우 국표원장은 이날 수여식에서 "우리나라가 코로나 사태 초기의 어려움을 딛고 방역을 선도하는 나라가 된 것처럼, 신기술·신제품 인증제도가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기업과 정부가 서로 협력하는 모범사례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업은 끊임없이 혁신기술과 제품을 개발하고, 정부는 이러한 기업들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제조업을 든든하게 견인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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